“우리 일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다가, 기부를 생각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뜻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보자 했죠. 그래서 찾은 게 2015년, 아름다운재단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이었습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클래스인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잖아요. 사업의 취지에 대해, 또 기부금은 어떤 경로로 사용되는지, 잘 안내만 해주면 자연스레 기부함으로 발걸음을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