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아름다운 태교입니다 – ‘아름다운재단 1% 기부자’ 매터니티스쿨 신용호 대표 “우리 일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다가, 기부를 생각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뜻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보자 했죠. 그래서 찾은 게 2015년, 아름다운재단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이었습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클래스인 만큼 참가자들의 관심을 잘 이끌어낼 수 있는 주제잖아요. 사업의 취지에 대해, 또 기부금은 어떤 경로로 사용되는지, 잘 안내만 해주면 자연스레 기부함으로 발걸음을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더보기
현실이 어떻든 해답은 사랑이다 – 김상윤 이른둥이 이야기 메아리치듯이 울려 퍼진 상윤이의 해맑은 목소리. 김경택 씨는 아들의 저 한마디가 여전히 뭉클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아빠’는 불가능을 극복한 상징적인 단어인 까닭이다. 병원에선 이른둥이로 병약한 상윤이가 말을 하지 못하리라 진단했다. 서지도 걷지도 못하리라 예측했다. 하지만 끊임없이 재활치료에 매진하던 상윤이는 지금 ‘아빠’를 부르며 뛰어가고 있다. 더보기
“힘들 때는 주위에 있는 많은 손을 잡으세요.”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김민지 의료사회복지사 이른둥이로 태어난 아이들은 작은 몸으로 세상에 조금 빨리 태어났지만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아이들이기도 하다. 김민지 의료사회복지사는 이른둥이에 대한 마음가짐과 태도, 사회적 분위기, 가족관계, 그리고 지지 체계를 중요하게 여겼다.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노력의 결실은 언젠가는 꼭 맺기 마련이에요. 그것을 기억하고 잘 이겨나가면 좋겠어요.” 더보기
이른둥이가 이른둥이에게 “너는 네가 바라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단다” – 교보생명 우수GFP지점 김정택 재무설계사 인터뷰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에 대해 들었을 때 ‘내게도 이런 지원이 있었다면…’ 생각했어요.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너는 이상하지 않아, 그대로도 괜찮아”, “지금은 힘들지만 이 시간은 곧 지나갈 거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더 즐거운 걸 찾아보자”라고 말해줬더라면 정말 좋았겠다 싶었죠. 굉장한 용기를 얻었을 거예요, 분명히! 중학교나 초등학교 때부터 세상에 호기심을 가졌겠죠.” 더보기
둘도 셋도 아닌, ‘넷’이라 가능한 용기 – 강아람 이른둥이 이야기 아름다운재단의 다솜이작은생명살리기를 알게 된 건, 이른둥이 엄마들과 정보를 나누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였다. 엄마들의 정보력은 언제나 가장 쏠쏠했다. 어디에 무슨 지원이 있다더라, 어디를 찾아가봐라, 내 일처럼 일러주고 조언해주는 이른둥이 엄마들 덕분에, 앞이 캄캄한 와중에도 길을 찾곤 했다. 퇴원 이틀 전, 부랴부랴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아람이 신청서를 접수했고, 2016년 6월,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더보기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법칙 – 신지수 이른둥이 이야기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살아가려고요. 지수의 케이스가 특별히 좋아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매일마다 그렇듯이 이른둥이를 믿어주고, 오롯이 사랑하고, 회복을 소망하며 하루하루 정성을 더하면 기적도 일어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른둥이 엄마들이 아침마다 한 뼘 더해 힘을 내길 정성껏 소원합니다. 더보기
이른둥이의 성장을 나누고 싶습니다! – 김예림 이른둥이 이야기 예림이 재활치료를 지켜보면서 언어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뒤늦게 대학원 공부도 마쳤어요. 학교에서 배운 것, 예림이와 함께 하면서 경험한 것을 다른 이른둥이 부모와 나누면 좋겠어요. 전문가 의견도 필요하지만 현실에서 부딪치는 작지만 중요한 것들을 책으로 쓰고 싶어요. 더보기
[2016 다솜이 희망산타] 스케치 – 산타마을에 메아리치는 고백, ‘이른둥이야, 사랑해!’ 바야흐로 이른둥이 가정에 방문할 순간이 도래했다. 산타, 엘프, 루돌프, 즉 희망산타들은 <다솜이 희망산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퍼포먼스를 위해 야외특설무대에 올라섰다. 그야말로 산타마을의 진풍경이 벌어졌다. 더보기
[다솜이희망산타] 웃음, 기쁨, 환희로 쨍한 희망풍경-황우상이른둥이이야기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헬렌 켈러가 정의한 희망의 의미다. 그녀는 시력과 청력을 상실했지만, 희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삶을 들어보며, 비로소 새로운 세계를 싹틔웠다. 그야말로 희망은 곧 기적이라서 이른둥이에게 참 중요하다. 따라서 <2016 다솜이 희망산타>는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39군데 이른둥이네를 노크했다. 그중엔 우상이네도 포함되어 있다. 어머니 홍희수 씨는 이른둥이 우상이와 여동생 준아를 위해 기쁨 가득 희망산타를 초대했다. 더보기
[다솜이희망산타] 650g 생명이 세상에 전하는 온기-박태양이른둥이이야기 오늘은 힘든 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낸 이른둥이와 그 가정에 희망산타가 방문하는 날이었다. 인터내셔널 택시기사님들이 지원하는 '썰매'를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 화성까지 달려 온 희망산타는 김나경 산타(바자크코리아 영업팀 대리)와 최율산타(아름다운재단 정기나눔팀). 서로의 산타복 매무새를 한번 더 다듬어주고 초인종을 눌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