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이른둥이로 태어난 분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들이 알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른둥이로 태어나고 자라서 인류 역사에 훌륭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 영국을 이끈 위대한 정치가 윈스턴 처칠, 상대성 원리로 유명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인상파 화가 르느와르, 진화론을 확립한 찰스 다윈, 프랑스의 나폴레옹 등 많은 사람들이 이른둥이로 태어났습니다. 더보기
11. 이른둥이의 재활치료 출생 직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의 이른둥이들이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만,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이른둥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발달과정을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른둥이나 저체중아 중에서 뇌성마비로 진단될 비율이 전체 신생아에서 발현되는 뇌성마비 발생 비율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입니다. 조금이라도 장애를 줄이기 위해선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더보기
10. 이른둥이 출생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불임과 난임으로 인공임신술이 증가함에 따라 조산아와 다태아의 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산모와 태아의 의학적 사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이른둥이 출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원인으로만 규정할 수 없지만, 이른둥이 출생율 증가는 전 세계적 추이입니다. 더보기
9. 이른둥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작을까요? (발달지연과 교정연령) 이른둥이들의 경우에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보면 다른 아기들에 비해 성장발달이 늦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른둥이의 성장이나 발달을 볼 때에는 이른둥이의 출생 예정일을 생일로 간주하는 ‘교정연령’을 기준으로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출생 9개월이 된 이른둥이가 배태기간 2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출생하였다면 ‘9개월-2개월=7개월’로 즉, 아이의 성장 발달은 7개월 아동에 맞추어서 관찰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장할수록 제 나이 또래에 맞추어 성장하게 되며,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발달을 보이게 됩니다. 더보기
8. 면역력 저하와 치료 지속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퇴원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소아외과 등 다양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이른둥이는 다양한 질병으로 치료받는 경우가 많지만, 생후 2~3년간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7. 가족 안에서의 이른둥이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지만, 엄마 아빠의 손길은 이른둥이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주 아플 때도 있고 재활치료라도 받게 되면 일주일 내내 이른둥이를 데리고 재활치료를 받으러 다녀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자녀들에게 집중할 여력이 부족해 질 때가 있고 다른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더보기
6. 이른둥이의 퇴원 이후 생활은 어떤가요? 힘든 고비를 넘긴 이른둥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가족들의 가슴은 설렘과 함께 걱정, 두려움으로 가득합니다. 아이가 작아 품에 안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아기가 집으로 오기 전부터 신생아중환자실의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고, 아기 돌보는 요령을 충분히 연습하고, 아기가 지낼 방의 환경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잔병치레로 입퇴원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성장하면서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이 관찰이 필요합니다. 더보기
5. 이른둥이는 언제 집으로 퇴원하나요? 어려운 치료를 잘 받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잘하면서 차츰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하면 이른둥이도 퇴원을 준비하게 됩니다. 더 이상 아기가 병원에서 지속해야 할 치료나 검사가 없고, 인큐베이터 밖으로 나와서 스스로 체온을 잘 유지하고, 엄마 젖이든 분유든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입으로 먹어서 하루 20~30그램 정도씩 몸무게가 증가하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더보기
4. 치료비는 어떻게 되나요? 이른둥이라고 모두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게 잘 크는 아이가 있는 반면,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아이도 있습니다. 초기 입원의 경우 정부에서 500만원~1,0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지만, 정부 지원비를 초과하는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이른둥이들도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치료비가 1천 만원 이상 발생한 이른둥이 61명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1인 평균 환자 부담 총액이 2,100만원이나 되었습니다. 더보기
3. 이른둥이의 출생은 얼마나 늘어났나요? 2.5kg 미만 저체중아 : 1993년 18,832명 -> 2014년 24,842명으로 32%증가. 37주 미만 조산아 : 1995년 18,232명 ->2014년 29,086명으로 59%증가. 2014년 기준 전체 출생아 중 37주 미만 이른둥이 6.7% 더보기